파이롯트 쁘띠1 만년필

파이롯트 쁘띠1 만년필

PILOT Petit1

 

파이롯트 쁘띠1 만년필

| 제품소개

심심해서 구경간 알파문구에서 발견한 미니 만년필입니다. 통통하고 귀엽습니다.

딱 한자루와 리필잉크가 있어서 냅다 샀는데, 마지막 수량이라고 깎아주셨습니다. ㅎㅎ

잉크가 포함된 세트이고, 카트리지가 분리된 상태입니다. 

 

짧지만 뚜껑을 뒤쪽에 꽃으면 적당한 길이

 

9cm의 짧은 길이라 불편할 것 같았지만, 뚜껑을 뒤에 꽃으면 14cm정도로 일반 펜과 비슷한 길이가 됩니다.

 

 

파이롯트 쁘띠1 만년필의 잉크 카트리지 결합

 

 

뒷부분을 돌려 열고, 카트리지를 연결하고 잉크가 잘 나오게 펜촉을 몇 번 문질러 줍니다. 

 

잉크 카트리지를 끼운 후 잉크가 올라오는 모습 확인.

 

 

잉크가 펜촉 쪽으로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.

 

펜 굵기는 약 0.8mm 수성펜과 비슷합니다.

 

펜촉은 M 정도의 두께이고, 일반 펜과 비교해보면 각도에 따라 0.5~0.8mm와 비슷합니다.

색상은 빨간색인데, 같은 모델의 다른색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. 잉크는 쨍한 빨강은 아니고 약간 다홍빛이 섞인 예쁜색입니다.

종이에 따라 잉크가 약간 번지는 느낌이 있는데, 잉크 전용 종이에서는 번지지 않고 잘 써집니다. 사각사각 하는 펜촉의 느낌이 좋습니다.

 

녹색 잉크를 채운 만년필과 함께 슥슥 낙서

 

 

리필용 카트리지도 따로 팔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. 마찬가지로 마지막 수량이라고 깎아주셨습니다.

 

파이롯트 쁘띠1 잉크 카트리지 리필

 

리필은 한 세트에 3개가 들었습니다.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파이롯트 쁘띠1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부담없는 가격과 크기, 자주 사용하는 빨강색이라 맘에 듭니다.

가방이든 어디든 쏙 들어가는 사이즈인 것도 좋습니다. (어디 가지고 나간적이 없는 것이 함정)

 

이상 미니 만년필 리뷰였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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