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와의 드로잉 도구 리뷰

파피루스파피루스 잎을 붙여 눌러 만든 종이 드로잉 노트를 사려고 쇼핑사이트 구경하다 갑자기 발견한 파피루스! 궁금해서 사봤습니다. 엽서크기 (10*15cm)이고, 10장 한 묶음입니다. 큰 종이를 잘라 엽서크기로 만든 것 같은데, 최대 어느 정도의 크기까지 나오는지 궁금한 종이입니다. | 제품 소개 이집트 느낌의 일러스트로 알파벳과 숫자가 있는 표지가 았습니다. 뒷면에는 설명으로 추정되는 글이 있군요. 식물을 여러 겹 붙여 납작하게 만든 거라 그런지 표면의 촉감이 재미있습니다. 색상도 마른 풀잎 색상입니다. 가로세로로 붙여 만드는 것 같은데,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더 자연스럽습니다. 형광등에 비쳐보면 여러 겹인 부분과 상대적으로 덜 겹쳐진 부분이 보입니다. 필기나 그림을 위해 표면처리를 한 것인지 오돌토..

쿠레타케 안채탐미 금색물감 세트금색에 꽂혀서 잉크와 금박 등등을 사들인 적이 있는데, 그때 산 금색물감 세트입니다. | 제품 소개꽤 넓적한 크기의 팬에 고체물감 형태로 들어있습니다. 딱 맞는 종이상자에 들어있는 채로 왔는데, 상자를 뜯어버렸기 때문에 없습니다. 사진의 플라스틱상자는 텐바이텐에서 1,500원 주고 산 스티커 보관 상자입니다. 높이와 너비가 딱 맞네요. 반투명해서 물감이 잘 보이는 것도 장점입니다. 원래의 케이스 이미지는 쇼핑몰의 이미지를 업어왔습니다. 버리지 말고 이 채로 쓸걸 그랬네요. | 사용기 흰색과 검은색 종이에 발색을 해봅니다.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검은색, 흰색 수채화지입니다. 같은 재질이고 색상만 다른 종이에 칠해 비교해 보았습니다.사진으로는 검은 종이 위에 화이트골드 색상이..

우드 슬라이드 노트 몇 년 전 펀샵이라는 쇼핑몰에서 구입한 노트입니다. (지금은 판매하지 않네요) 겉면은 클라프트 종이이고, 내지가 얇은 나무로 되어 있는 특이한 노트입니다. | 제품 소개 말 그대로 원목을 얇게 깎아 엮은 노트입니다. 위 사진에서 옆면의 나뭇결이 보이시나요? 한토막을 그대로 슬라이스하여 만들었습니다. 44장의 얇은 나무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, 한 장의 두께는 120g 드로잉지와 비슷합니다. 일반 노트나 책과 비슷한 정도입니다. 가로로 펼쳐지게 되어 접히는 면적을 최소화하였습니다. | 사용 후기 나무이기 때문에 수채물감, 수성펜은 번지는 성질이 있습니다. 오일파스텔과 유성펜이 잘 어울립니다. 특히 오일파스텔이 발리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. 아크릴 물감도 잘 얹어지는 편입니다. 나뭇결을 ..